
금요일 포스 언리쉬드 구매해서 토요일 반나절만에 엔딩을 봤다.
아트웍이 눈 돌아 가고
모션도 비겁하게 잘 만들고
사상 최강의 포스를 가진 주인공이 나오고
게임 디자인은 만들다 말았고
보스전은 버튼+연출 이벤트로 적은 노력으로 멋진 장면을 보여 주고
내가 루카스 필름 파슨이라 굉장히 만족해 하며 플레이 했다.
(후반엔 애인님께 거의 넘겨버렸지만... 애인님이 게임을 좋아해서 좋다.)
일단 조작이 느므느므느므 쉬워서.... 별로 불만이 없네
스튜디오 호평이 자자한 라쳇&클랭크도 샀음. 먼지 쌓인 PS3에 한줄기 희망을...
일요일엔 애인님과 친구들과 옷 보고 맛난거 먹고 구두 쇼핑을 했다.
앞 쿠션 가보시에 둥근코 디자인을 찾고 있다가 현대백화점 세일이길래 냉큼 구매.
처음 찜해둔건 메리제인(10cm) 였는데 길거리에서 그걸 신고 위태위태 걷는 아가씨들 좀 보고 나니 욕구가 샤악 사라져서...발에 좀 편한 7cm로 골랐다. 앞 가보시가 들어 가니 실제 힐은 5cm.
가보시를 라텍스로 해서 상당히 푹신하고 편하다.
애인님 카드로 결제하고 짐도 애인님이 들고 신난당 ^ㅁ^
애인님 구두도 골랐다.
정장이나 캐쥬얼에도 잘 어울릴법한 앞코가 납작하고 새끈하게 빠진 디자인 고르느라 여기저기 기웃기웃.
이상하게 둥근 요철 들어간 디자인이 유행중이라 좀 고심 했다.
구멍 뽕뽕 들어 간거 싫어잉...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된 애인님은 틈틈히 운전 연습을 할려고 노력중이시지만..
아직 시내 장거리는 위험한듯.. 제 맘 아시죠? ^-^
키 크고
수염이 어울리는 얼굴형이고
능력있고
돈도 잘 벌고
재능도 넘치고
나한테 잘해주고
울 애인님 알면 알수록 엄친아 계열인데 본인만 모르는것 같당.
그런게 매력이지만...
아휴 예뻐랑 //ㅅ//
여튼 이런데서 행복을 찾지 않으면 속 터져 죽을것 같은 시대인지라
즐겁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ㅅ^
p.s 프로게이머를 캐릭커쳐로 해보자니 너무 각이 안나온다. 일단 프로게이머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이상한 유니폼.... 정도가 떠오르는데 복장에서 좀 더 차별화가 필요하지 싶다. 지금 유니폼은 말고..좀 새끈한거 없나? 프로게이머 캐릭터 이대로는 개그 캐릭터 밖에 안되... 복장 차별화가 절실하다. 의상 디자이너좀 붙여주삼 젭알
<이건 일은 아니고 걍 떠올라서
p.s2 생각해보니 이건 '게임'에 관련된 캐릭커쳐에 관해 더 문제가 되는데 게임 자체를 대표 할 수 있는 이미지가 어떤게 있을까? 만화라면 펜과 잉크, 영화라면 필름, 콘솔 게임이라면 콘솔 본체와 컨트롤러가 있겠지만 PC게임은... 어렵다. 사실 이것보단 정리 안된 방에서 키보드 옆에 컵라면 쌓아두고 정돈 안된 외모로 게임하는 이미지들이 희화화 되면서 게임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퍼지면서 게임하는 캐릭터는 지저분한 오타쿠로 인지되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 게이머들 스스로 정화될 필요가 있다. 지저분함이 자랑이 되면 안된다. 그게 게이머의 대표 이미지가 되면 스스로 산업에 족쇄를 씌우는 것이다. 괜찮은 게이머의 롤모델 이라면.... 이승환?(...) 고민 좀 많이 해야 할 듯.
p.s3 캐릭터 잡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PC온라인 게임이 얼마나 다분화되고 복잡한 컨텐츠인지 새삼스럽네
p.s4 주말 데이트가 왠 뻘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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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그냥 보이네 ^.^
그냥 막 부럽다능
야근하다 들렸습니다.
막 깨가 쏟아지는.. 행복하세용~ ^ ^
아림씨!
결국 '일 열심히 하시다가' 멋쟁이 남친을 만났군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막 대놓고!!!
나보다 강하네~